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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를 끄는 여자 원작 몇부작Entertain 2016. 9. 27. 11:23
캐리어를 끄는 여자 몇부작
최지우 주진모 주연의 MBC 새 월화극 '캐리어를 끄는 여자'가 베일을 벗은 가운데, 16부작으로 편성된 캐리어를 끄는 여자 원작 작가 권음미 작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몬스터 후속으로 방송하는 MBC 월화 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구여친클럽, 미스코리아, 골든 타임 등을 연출한 권석장 PD가 연출을 맡고, 갑동이, 로열패밀리, 종합병원 2 등을 쓴 권음미 작가가 각본을 맡았는데요.
전도연이 변호사로 출연 중인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 종영 후 그 뒤를 잇는 셈으로 두 드라마는 40대 베테랑 여배우, 법정물의 장르라는 공통점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MBC 제공
단지 '굿와이프'는 원작인 동명의 미국드라마로 알려져 있지만 해당 드라마는 따로 원작이 존재하지는 않은데요.
특히 MBC '로열 패밀리', tvN '갑동이' 등에서 촘촘한 구성력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았던 권음미 작가의 대본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잘 나가던 사무장이었지만 변호사법 위반으로 실형을 선고받고 심각한 경력 단절을 겪은 여주인공이 시련 끝에 꿈을 되찾고 훌륭한 변호사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인데요.
지난 26일 방송분에서는 최지우(차금주 분)의 롤러코스터 인생과 그녀를 나락으로 떨어뜨린 미스터리한 사건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리며 톡톡 튀는 캐릭터의 향연은 경쾌함을, 기존 법정드라마에서 다뤄지지 않은 사무장의 이야기 또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스틸컷 - 사진
무겁고 딱딱할 것이라는 법정물에 대한 편견을 깬, 밝고 경쾌한 분위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았으며 특히 차금주와 함복거(주진모 분)의 첫 만남은 티격태격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는데요.
특색 있는 캐릭터들도 인상적이었으며 능청스럽고 사랑스러운 차금주를 연기한 최지우와 까칠한 함복거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주진모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분은 시청률 6.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방송한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은 20.7%로 월화극 1위를 차지했고, SBS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는 7.1%에 그쳤는데요.
'구르미 그린 달빛'이 독보적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와 2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이면서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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