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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휘재 아버지 병 눈물
    Entertain 2017. 6. 8. 11:12

    이휘재 아버지 병 눈물

     

    방송인 이휘재가 자신의 아버지를 비방한 네티즌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선 가운데, 치매 증상으로 손자 서언 서준 쌍둥이와 아들을 못 알아봐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든 최근 방송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7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사랑이란 말보다 더 사랑할 수 있다면'이라는 주제로 건강 상태가 악화된 아버지 모습이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았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그가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과 함께 '가요무대'에 깜짝 출연한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그는 거동이 불편한 아버지를 위해 평소 아버지가 가장 즐겨보는 프로그램인 '가요무대' 출연을 결심했는데요.

     

    하지만 아버지는 TV 속 효자 아들과 앙증맞은 손자들을 끝내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KBS 2TV 방송화면 캡쳐 - 사진

     

    가요무대에서 그는 설운도와 함께 다함께 차차차를 시작으로 인순이의 '아버지'까지 열창의 무대를 꾸몄는데요.

     

     

    이후 아버지와 함께 가요무대를 시청했지만 아버지 반응에 눈물을 쏟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는 "누군지 알겠어요? 아버지"라고 질문을 했고 아버지는 알아보지 못하겠다고 대답했는데요.

     

    이에 그는 "진짜로요? 알면서 모르는척 하시는 거 아니에요"라고 다시 한번 재차 질문을 했지만 아버지가 알아보지 못해 고개를 푹 숙였습니다.

     

     

    결국 그는 아버지의 모습에 가슴 아파하며 눈물을 쏟았는데요.

     

    아들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은 물론 손주들까지 알아보지 못한 아버지 건강 상태가 심각한 모습이었습니다.

     

     

    앞서 그는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무서웠던 아버지 집안의 대들보이자 큰 존재였던 아버지"라는 이야기를 많이 해왔지만 현재는 나약해지고 아픈 아버지의 모습에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는데요.

     

     

    이날 8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의 말을 인용해 "그가 서울 마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고, 전날 고소인 조사도 마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방송된 KBS 2TV '슈돌'에서는 그가 쌍둥이 아들과 함께 KBS 1TV '가요무대'에 출연한 모습을 그의 아버지에게 보여줬지만, 아버지가 치매로 인해 아들과 손자들을 알아보지 못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는데요.

     

     

    일부 악플러들은 이 장면을 두고 아버지에 대한 인신공격성 댓글을 달았습니다.

     

     

    코엔스타즈 측은 "본인에 대한 악플은 방송하는 사람으로서 감내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해왔지만, 최근 가족들에 대한 악의적인 글들이 갈수록 심해져서 오래 참았던 만큼 더욱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며 "선처는 없다"고 강조했는데요.

     

    SBS 제공

     

    한편, 그는 현재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과 함께 출연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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