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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재범 손지창 아버지 임택근
    Entertain 2017. 6. 13. 12:41

    임재범 손지창 아버지 임택근 아나운서

     

    가수 임재범의 아내인 뮤지컬 배우 고(故) 송남영씨가 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최초로 이복동생 손지창에 대해 언급한 장면과 파란만장한 가족사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임재범은 유명 아나운서였던 임택근의 혼외자로 역시 임택근의 손외자인 배우 손지창이 이복동생인데요.

     

    임재범은 이모부를 아버지로 알고 자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손지창은 미혼모였던 어머니와 살면서 이모부의 성을 따라 '손' 씨로 살게 됐는데요.

     

    이러한 사실을 손지창은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알았지만 임재범은 뒤늦게 알았다고 알려졌습니다.

     

    커뮤니티 - 사진

     

    손지창은 어머니와 쭉 살아왔으며 임재범은 고아원에 맡겨져 자랐다가 할머니 손에 컸다고 하는데요.

     

     

    또한 과거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했던 임재범은 "오래 전부터 동생이 있다는 사실 정도만 알고 있었다"며 손지창에 대해 처음으로 직접적인 언급으로 주목받았습니다.

     

    이어 "데뷔 하고 나서 어느 날 잡지를 보다가 지창이의 화보를 봤다. '손지창'이란 이름을 보자마자 왠지 모르게 기분이 이상했는데 그 예감이 적중하고 말았다"며 동생을 만나게 된 사연을 최초로 공개했는데요.

     

    결국 손지창 임재범 아버지 대한민국 1세대 아나운서 임택근 아나운서로 알려지면서 충격적인 가족사가 세간의 화제를 모았습니다.

     

     

    한편, 이날 13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임재범 아내 송남영씨는 갑상선암이 간과 위로 전이돼 투병하다 12일 별세했다"라고 보도했는데요.

     

     

    두 사람은 지난 2001년에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이 있습니다.

     

    방송활동을 멀리 하던 그가 지난 2011년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 출연한 이유도 아내의 치료비 마련을 위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을 가슴 아프게 했는데요.

     

    KBS 2TV 방송화면 캡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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