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김민지 아나운서 딸 공개

박지성 김민지 아나운서 딸 공개

 

'영원한 캡틴' 박지성이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스에서 열린 마이클 캐릭 자선경기에 출전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경기 중계 카메라에 부인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와 딸의 모습이 포착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그는 5일(한국시간) 2008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멤버들과 함께 마이클 캐릭의 자선경기에 출전해 90분 동안 경기장을 누볐는데요.

 

이번 경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애플리케이션 'MUTV'를 통해 생중계된 가운데, 중계 화면에 와이프 김 전 아나운서와 딸 연우 양이 살짝 등장했습니다.

 

 

경기장 뒤에서 출전선수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 그의 옆으로 딸을 품에 안고 있는 김 전 아나운서의 모습이 포착됐는데요.

 

김 전 아나운서의 빼어난 미모와 아빠를 바라보는 딸의 순진무구한 표정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MUTV 방송화면 캡쳐 - 사진

 

딸 귀엽네요 ㅋㅋㅋ

 

지난 2014년 7월 결혼식을 올린 박지성 김민지 딸 지난 2015년 11월 19일 영국 런던에서 출산한 바 있는데요.

 

 

지난해 1월 방송된 '런닝맨'은 자선 축구경기에 참가한 초특급 스타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습니다.

 

당시 그는 득녀 질문에 "이제 50일 정도 됐다"고 "정말 행복하다"고 전했는데요.

 

이에 런닝맨 팀은 김민지 박지성 딸 이들 가족의 이름표가 붙은 특별한 옷을 선물했습니다.

 

인스타그램

 

이후 이들 가족은 이 옷을 입고 인증샷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SBS 방송화면 캡쳐

 

한편, 이날 그는 라이언 긱스, 웨인 루니 등과 함께 당당히 선발 명단에 출전했습니다.

 

그는 오른쪽 윙으로 출전해 교체 없이 90분을 소화했는데요.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공수를 넘나들며 왕성한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2-2로 맞선 후반 43분 텅 빈 골문에서 결정적인 상대 슈팅을 걷어내며 무승부를 이끌기도 했는데요.

 

 

이들 부부의 딸이 최초로 공개되면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