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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벤크라머 상패 투척 사과문
    Sports 2018. 2. 22. 13:56

    스벤크라머 상패 투척 사과문

     

    네덜란드 스피드 스케이트 선수가 기자회견장에서 '개고기'에 대해 언급해 빈축을 사고 있는 가운데, 스피드스케이팅의 스벤 크라머는 한 행사에서 상패를 투척해 일부 관객이 부상을 당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날 22일 네덜란드 매체 '데 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에 속한 스벤 크라머, 코엔 베르베이, 얀 블록하위센, 패트릭 로아스트가 홀란드 하이네켄 하우스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상패를 던졌고, 그 상패를 맞은 관객이 다쳤다고 보도했는데요.

     

    이 상패는 주최 측이 준비한 메달 모양의 상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전하게 옮겨져야 했으나 선수들이 상패를 관객석으로 던졌고, 부상을 입은 이들은 전부 한국인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데요.

     

    한 명은 응급실로 실려갔고, 다른 한 명 역시 응급조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튜브 영상 캡쳐 - 사진

     

    뿐만 아니라 블록휴이센은 전날 팀추월 동메달을 딴 뒤 공식 기자회견에서 난데없이 "개들한테 더 잘해줘라"는 막말을 해 파문을 일으켰는데요.

     

     

    '개고기'발언으로 논란이 일자 22일 네덜란드의 예론 비흐 선수단장은 "어제 일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왔다"며 블록휴이센의 발언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단장은 "한국 문화를 존경한다"며 "3주동안 좋은 대우를 해준 것에 감사하고 블록휴이센과 대화한 결과 선수가 고의적으로 말한 것이 아니며 직접 사과하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고 설명했는데요.

     

    이어 "얀 블록휴이센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오지 못했으며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사과문을 올렸다"며 "징계여부는 추후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스벤 크라머 역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의 행동을 사과했는데요.

     

    커뮤니티

     

    크라머는 "안녕하세요, 한국 팬 여러분"라는 인사로 말문을 연 후 "어제 저녁 하이네켄 하우스에서 우리팀을 대표하여 부상 당하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스벤크라머 인스타그램 사과문

     

    스벤크라머 사과문

     

    이어 "네덜란드 빙상팀과 저를 응원해주시기 위해 오셨는데 불미스러운 사고가 생겨서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부상당한 분들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마무리했는데요.

     

    블록휴이센 트위터 사과문

     

    I want to apologize to the korean people. It was not my intention to insult you and your country. I care about the wellfare of animals 1/2
    In general and hope we can make this a better place for both of us I enjoy this Olympic Games and like to thank you for your hospitality.

     

    네덜란드 개 발언 사과문

     

    번역기로 돌렸으니 감안해서 봐주세요~^^

     

    나는 한국 사람들에게 사과하고 싶다.
    그것은 당신과 당신의 나라를 모욕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동물의 안녕을 걱정한다.
    1/2
    일반적으로 우리는이 올림픽 게임을 즐기고 당신의 환대에 감사 드리고 우리 모두를 위해 더 좋은 곳으로 만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과문이 성의 없다고 또 욕먹는 中 ㅡ.ㅡ;;

     

     

    한편, 크라머는 22일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 휠라 라운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했습니다.

    동석한 예론 비흐 네덜란드 선수단장은 "절대 일어나지 말았어야 하는 일이 일어났다. 팀원 두 명이 피해 여성들에 사과의 말을 전했다"고 밝혔는데요.

     

     

    네덜란드를 대표해 올림픽에 출전한 네덜란드 선수들이 네덜란드 국격을 떨어뜨리면서 대중들의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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