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컬링 결승전 시간 경기일정

여자 컬링 결승전 시간 경기일정

 

사상 첫 금메달을 노리는 여자 컬링 대표팀이 국민적 관심을 한몸에 받고있는 가운데, 여자 컬링 결승전 경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여자 컬링 경기 시간 오는 25일 오전 9시 5분 스웨덴과 결승전을 치를 예정인데요.

 

여자 컬링 경기 일정에 따라 한국은 지난 23일 준결승에서 명승부 끝에 일본을 8대7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이날 준결승전은 시청자들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가 펼쳐졌는데요.

 

경기 내내 앞서나가던 한국은 10엔드 동점을 허용하며 원치 않은 연장전에 돌입했지만, 스킵 김은정의 드로우샷이 절묘하게 하우스 중앙으로 파고들며 극적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여자 컬링 결승 일정

 

여자 컬링 결승전 일정 포털사이트 캡쳐 - 사진

 

세계 랭킹 8위인 대표팀은 평창올림픽에서 세계 강호를 잇달아 꺾고 예선 1위로 첫 4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룬 데 이어 아시아 팀으로는 역시 최초로 올림픽 결승에 진출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탔는데요.

 

 

선수 5명이 모두 김 씨여서 '팀 킴'(Team Kim)으로 통하는 여자 컬링 대표팀은 25일 오전 9시 5분 스웨덴과 금메달을 놓고 결승에서 격돌하게 됩니다.

 

여자 컬링 결승전 일정 마지막 경기에서 우리 팀과 만나는 스웨덴은 세계랭킹 5위인 컬링 강국이지만 대표팀은 예선에서 스웨덴을 7-6으로 따돌린 바 있는데요.

 

간발의 차로 스웨덴을 제압했던 터라 결승에선 더욱 볼꽃 튀는 접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팽팽한 경기가 예상되는 이번 경기 역시 대표팀이 먼저 승기를 잡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방송화면 캡쳐 SBS 제공

 

대표팀의 사령탑 김민정 감독은 "스웨덴은 예선 때부터 가장 강하다고 생각한 팀이다. 기술이 뛰어나고 실수도 적다"며 "결승전은 진검승부가 될 것이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컬링 패러디 포스터 커뮤니티

 

김은정(28), 김영미(27), 김선영(25), 김경애(24), 김초희(22)로 꾸려진 한국 컬링은 24일 강릉컬링센터에서 훈련을 소화하며 컨디션을 점검했는데요.

 

 

한편, 팀 내 스킵을 맡은 김은정 선수가 화제를 모으며 많은 패러디물이 생기고 있습니다.

 

김은정 선수가 리드 포지션을 맡은 김영미 선수를 부르는 말 "영미"가 유행어처럼 만들어지면서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마성의 매력으로 외국 언론마저 팬으로 만든 여자 컬링 대표팀의 무한도전이 금빛 열매를 맺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